Jinyoung Hong

Journal of building things, business and life

Day 20 · 실행하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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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다. 주말 동안 쌓아 둔 걸 배포하는 날 ^^;
우월 웨딩 앱 2.0 출시까지 이제 일주일. 토요일 일지 마지막에 월요일 할 일을 세 개 적어 뒀는데, 오늘은 그것보다 훨씬 많은 일이 있었다.
계약서 사진 이사, 약관 보완, 동국대 강좌, 그리고.. 애드센스까지 ㅋㅋ

어제의 나에게 보내는 성적표

  • 운영 보안 2차 + 문의 메일 배포 ✅
    점심 무렵 한 번에 배포 완료!
  • 엔진 재측정 결과 확인 ❌
    측정은 돌렸고 기록도 남았는데, 결과를 아직 제대로 못 봤다. 수요일 엔진 마감 때 같이 보기로.
  • 교육 만족도 조사 ✅
    진짜로 했다! 이제 15일에 수료증만 받으면 된다 ^ㅁ^

배포 전에 되돌리는 길부터

보안 2차랑 랜딩 페이지 문의 메일을 묶어서 운영에 올렸다.
이번엔 배포 전에 두 가지를 먼저 했다.
하나는 문제가 생기면 바로 이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 되돌리기 파일 만들어 두기.
다른 하나는 SNS 이벤트 신청 건들이 배포 후에도 멀쩡한지 미리 확인해 두기. 11건 전부 통과!

Day 17 운영 Redis 사건 이후로 운영을 건드릴 땐 ‘돌아갈 길’부터 깔아 두는 습관이 생겼다.
다행히 오늘은 쓸 일이 없었다 ^^

계약서 사진, 비공개 저장소로 이사

토요일에 ‘사진 저장 방식을 새 비공개 저장소 하나로 통일하겠다’고 적었는데, 오늘 실제로 옮겼다.
서버 디스크에 있던 사진, 예전 저장소에 있던 사진을 전부 새 비공개 저장소로.
옮긴 뒤에는 예전 자리에서 지우고, 바깥에서 하나하나 열어 봐서 전부 막혀 있는 것까지 확인했다.

혹시 몰라 백업은 따로 남겨 뒀다.
백업도 결국 개인정보라, 어떻게 지우는 게 맞는지 내일 개인정보 상담(118)에 물어보고 파기할 예정이다.
KAIT 교육에서 배운 게 이렇게 바로바로 쓰인다 ^ㅅ^

약관과 방침, 한 번 더

토요일에 공지한 약관·방침을 오늘 두 번 더 고쳤다.
이유는 어제 정한 ‘처음엔 내가 직접 보고 승인한다’.
사람이 계약서를 본다면, 그걸 방침에 적어야 한다. 누가, 언제, 왜 보는지.
그래서 운영자가 계약서를 열람하는 경우와 승인 방식을 넣고, 열람 기록은 2년 보관하기로 했다.
2차 보완에서는 탈퇴한 뒤에 무엇이 얼마나 남는지도 구체적으로 적었다.

1.1.x 앱 공지 본문도 같이 보강했다.
내용이 바뀌었으니 다시 알리고, 시행일(10월 20일)은 그대로 간다.

우월 웨딩 앱 2.0, 오늘도 앱이랑 서버 동시에

서버 (v2, 전부 테스트 통과 후 반영)

  • 운영자 열람
    승인 대기 중인 계약서 상세와 원본을 운영자가 볼 수 있는 기능. 누가 언제 봤는지 기록이 남는다.
  • 합계 줄 버그
    계약서 합계 줄에서 총액 대신 부가세 같은 작은 금액을 고르던 문제 수정. 돈을 다루는 서비스에서 제일 무서운 종류의 버그다 ^^;
  • 사진 파기 규칙
    계약서 삭제나 탈퇴 때 사진을 언제 지우는지 정한 대로 구현. 커플 둘 다 탈퇴하면 그때 바로 파기.
  • 중복과 탈퇴 처리
    같은 계약은 막고, 애매한 건 ‘중복 의심’으로 표시해서 내가 판단. 탈퇴한 회원의 대기 건은 승인되지 않게.
  • 반려 안내
    반려되면 알림함에 담담한 문구 한 줄. 푸시는 보내지 않는다. 굳이 기분 나쁜 알림을 울릴 필요는 없으니까.
  • 11월 정리 배치
    열람 기록 보관 기한 같은 정리 작업 목록을 만들고, 마감은 11월 18일로.

앱 (리브랜딩 v1.2)

  • 실제 엔진으로 끝까지
    계약서 찍기부터 포인트 적립까지 실제 엔진으로 한 바퀴 돌려 봤다. 완료!
  • 문구 정리
    저장 완료, 진단 문구를 실제로 되는 기능만 말하게 고쳤다. NEXTMADE 기사 때 배운 것. 안 되는 걸 되는 것처럼 쓰지 않기.
  • 첫 사용 안내
    세 줄짜리 안내 시트. 작은 폰에서도 한 줄씩 딱 떨어지게 맞췄다.
  • 혜택 알림
    폰 설정에서 알림을 꺼 둔 경우 ‘기기 알림이 꺼져 있어요’ 안내를 4초 동안. 온보딩에서는 권한 창 뒤에 나오게.
  • 1.1.x 사용자 배려
    예전 버전 사용자를 위한 업데이트 안내 이미지, 계약서 원본을 볼 때마다 새 주소를 받는 방식(10분 만료)까지.

iOS 온보딩 권한 창이랑 홈 혜택 알림 순서도 실제로 확인했고, 테스트 계정도 깔끔하게 정리 완료.

오늘 내린 결정들

  • 심사 제출일
    금요일 리허설이 깔끔하면 토요일(17일)에 v2 배포하고 바로 제출. 아니면 원래대로 19일.
  • 1.1.x 로그인 개선은 나중에
    지금 넣으면 2.0 일정이 흔들린다. 2.0 출시 2주 뒤 따로.
  • 앱에 없는 칸은 세지 않기
    앱 화면에서 고칠 수 없는 칸(지역 등)이 ‘확인 필요’로 잡혀서 포인트가 막히면 사용자만 억울하다. 그런 칸은 운영자 화면에만 보이게.
  • 탈퇴한 사람의 데이터
    상대가 남아 있으면 원본은 유지, 시세 통계에서는 다음 집계부터 제외.
  • 알림 동의는 기기와 따로
    폰에서 알림 권한을 거부해도 서버의 혜택 알림 동의는 그대로 둔다. 대신 꺼져 있다고 알려 주기.

기다리던 결과, 전화 한 통으로

‘기다리는 것들’에 일주일 넘게 적어 둔 서울앵커사업단 실전창업 전투강좌.
교육이 이번 주 금요일인데 아무 연락이 없어서 떨어진 줄 알았다 ㅠㅠ
신청한 구글폼을 다시 열어 보니 빈 폼이라 신청이 됐는지도 헷갈리고..

그래서 직접 전화했다. 처음엔 안 받았는데, 조금 뒤에 회신이 왔다.
“일정대로 오시면 돼요.” ^ㅁ^
투자 유치, IR 자료 작성, 피칭까지 하루 종일 배우는 강좌라 법인 전환이랑 투자 유치를 고민하는 지금 딱 필요한 내용이다.
첫 순서가 1분 스피치라, 우월을 1분 안에 소개하는 연습부터 해 가야겠다.

오늘 배운 것. 기다리지 말고 물어보자 ㅋㅋ

애드센스, 또 떨어졌다

이 도메인으로 두 번째, 그 전까지 합치면 서른 번이 넘는다 ㅋㅋ ㅠㅠ
이번에도 거절 이유는 안 나왔다. 그래서 하나씩 뜯어봤다.

사이트 소유를 증명하는 ads.txt 파일을 열어 봤더니 게시자 ID가 두 개 들어 있었다.
하나는 내 것, 하나는.. 모르는 것.
가지고 있는 구글 계정에 전부 로그인해 봐도 애드센스에 가입한 계정은 없었다. 아마 블로그 세팅할 때 따라 한 예시가 남아 있었던 것 같다 ^^;
FTP로 들어가서 내 ID 한 줄만 남기고 정리한 뒤 재신청을 넣었다.

애드센스 3n번 탈락화면

(이 페이지좀 제발 그만 보내주세요.. 정확한 사유라도 알려주시던지…ㅠ)

그리고 이참에 블로그를 왜 하는지도 다시 생각해 봤다.
지금 트래픽으로는 승인이 나도 광고 수익은 아주 작다.
이 블로그는 우월을 만드는 과정을 기록하고 알리는 곳이고, 수익은 그다음이다.
그래서 블로그는 연장한다.
그리고 우월에 쌓인 실제 계약 데이터로, 결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진짜 도움이 되는 글도 써 볼 생각이다.
그 글이 우월로 사람을 데려오고, 광고 수익이 생기면 다시 우월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그게 목표!

NEXTMADE, 최종 확정

NEXTMADE 기사 초안도 최종 확정 회신을 보냈다.
이번엔 [대괄호]도 {중괄호}도 없이 보냈다 ㅋㅋ (세 번 읽었다)
이제 게시만 기다리면 된다.

남은 일

  • 오늘 밤
    서버는 탈퇴 관련 처리 마무리, 앱은 탈퇴 안내 문구 경우별 정리
    나는 약관·방침 2차 보완 재게시, 예전 저장소 공개 설정 마저 닫기
  • 화요일
    1.1.x 공지 푸시 확인, 개인정보 상담 후 백업 파기
  • 수요일
    엔진 마감. 새 코드로 실제 계약서 측정하고, 미뤄 둔 재측정 결과까지
  • 목요일
    운영 환경 설정, 권한, v2 경로 준비
  • 금요일
    배포 리허설, 실기기 확인, 스토어 콘솔 입력, 그리고 전투강좌!
  • 토요일 또는 다음 주 월요일
    v2 배포 → 앱 심사 제출 → 20일 약관·방침 시행 → 출시!

기다리는 것들

  • NEXTMADE 기사·영상 게시
  • 참가격 이용 협의 답변
  • 애드센스 재심사, 컴업 자율 매칭 답장
  • KAIT 교육 수료증 (15일!)

기다리던 목록에서 처음으로 하나가 빠졌다. 그것도 기다리기만 했으면 몰랐을 답으로.
계약서를 맡기는 서비스라면, 사용자가 묻기 전에 먼저 답할 수 있어야 한다.
누가 보는지, 언제 지우는지, 어디에 두는지. 오늘은 그 답을 하나씩 적은 날이었다.

어제가 그 집에 문패를 단 날이었다면, 오늘은 금고에 자물쇠를 채운 날.
오늘도 고생한 나, 굿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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