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개월 전, 구글 로그인 오류에 헤매다 현생을 핑계로 덮어뒀던
우월의 코드 성적표란… 뜯어볼수록 내 마음을 아프게 한다 ㅠㅠㅠㅠㅠㅠㅠ
아무리 급했다 해도 너무 탈이 많이 나서 속상하다.
현재 상황은…
며칠 전에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 이상이라고 종결짓기로 하고
오늘은 남편 폰으로 debug 모드 실기기 테스트를 해보려던 참이었는데
내가 debug와 release의 차이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 것 같아서 다시 들여다봤다.
구글 플레이 콘솔, Firebase 콘솔, 구글 클라우드 콘솔에서 쓰이는
SHA-1 지문 키… 서명 키… 용도도 각각 달랐던…
세 군데에서나 키를 관리해야 하고, 왔다 갔다 키 매칭하는 것도
예전부터 너무 헷갈렸다 ㅠㅠ (난 본 투 비 서버 개발자다 ^ㅁ^)
며칠이나 삽질을 한 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이제 debug와 release의 차이는 서명 키 차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았다!
개념을 바로잡고 생각해보니
서명 키 차이인데 그럼 충돌 나는 키를 정리하고 에뮬레이터에서 release 모드로
빌드해도 로그인이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 시도해봤는데
release 모드로는 역시 안 되는 거 아닌가 ㅠ
더군다나 서명 키 충돌을 해결했다는 게,
충돌 나는 클라이언트가 다른 프로젝트에 있어서 그 클라이언트를 삭제한 거였는데
충돌 해결 후 release 빌드 버전에서도 로그인이 안 되고
운영 앱에서도 로그인이 안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더 꼬였다 생각했지만 원리를 알고 나니 당황스럽지 않았다.
30일 이내 복구가 가능했기에 삭제한 클라이언트를 복구하고 운영을 되돌려놨다.
프로젝트 매칭이 안 됐던 클라이언트 키로 운영에서 로그인이 된다는 것은…
코드 어딘가에서 분명 매칭해주고 있을 것…
코드를 정리하고 release 모드로 테스트 배포를 진행했다.
(로컬에서는 충돌을 해결하기 전까진 당분간 release 모드로 테스트가 불가할 듯 ^^)
기존 앱에서도, release 모드로 배포한 앱에서도 구글 로그인은 잘된다 ^^
(FCM null 문제도 해결…!!)
이렇게 불안정한 상태로 약 2년 가까이 운영해오고 있었던,
칼날 위를 걷는 듯한 처참하고 위태로운 나의 운영 상태를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요즘 다시 우월에 애정을 쏟으면서 반성도 많이 되고…
미안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ㅠ
테스트 버전으로 AOS, iOS 배포 완료!! (이게 얼마만에 배포인지 ^,,^)


오늘부터는 본격적인 실행 단계다.
주말 내내 테스트 돌리고, 월요일에 운영 반영하고,
앞으로는 주기적으로 점검 및 업데이트를 해야겠다.
많이 아껴줄게, 다시 나랑 잘해보자 우월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