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young Hong

Journal of building things, business and life

IP창업존

  • Day 29 · 실행하기 (21)

    목요일이다. IP창업존 34기 교육 마지막 날.
    오늘은 사업계획서 AI 활용법이랑, 예비창업자가 기댈 수 있는 국가 지원 루트를 배웠다.
    그리고.. 교육보다 더 큰 선물을 하나 받은 날이다 ^ㅁ^

    어제의 나에게 보내는 성적표

    • 상표 출원 제출 ❌
      개인 일정이 너무 늦게 끝나서 결국 못 냈다 ㅠㅠ 대신 지정상품 목록은 확정!
    • IP창업존 34기 3일차 ✅
      사흘 완주! 첫날 특허·상표, 둘째 날 키프리스와 AI 검색, 오늘은 사업계획서까지.

    상표 출원은 하루 미루고, 지정상품 10개 확정

    어제 특허로에서 특허고객번호까지 받아 두고, 오늘은 제출 버튼만 누르면 되는 상태였다.
    그런데 개인 일정이 생각보다 늦게 끝나서.. 오늘 밤 급하게 내는 대신 하루 더 미루기로 했다.

    그래도 손은 놓지 않았다.
    류와 유사군코드를 기준으로 지정상품 10개를 확정했다.
    목록은 출원한 다음에 공개할 생각이다. 첫날 배운 ‘브랜드는 알리기 전에 출원’을 지키는 중 ^^;

    IP창업존 34기 3일차, 사업계획서 AI 활용법

    오늘 강의는 문 대표님이 해 주셨다.
    사전 준비부터 남달랐다. ChatGPT, Google AI Studio, GitHub, Vercel에 미리 가입해 오라고 하셨는데, 창업 교육에서 GitHub랑 Vercel 얘기를 듣는 건 처음이라 괜히 반가웠다 ㅋㅋ
    그만큼 오늘의 중심은 ‘AI로 사업계획서를 어떻게 만드느냐’였다.

    • 아이템보다 고객의 문제가 먼저
      고객 설정 → 불편 발견 → 미충족 수요 분석 → 문제 정의 → 아이템 구체화, 다섯 단계. 좋은 창업 아이템은 제품 아이디어가 아니라 반복해서 보이는 고객의 문제에서 출발한다는 말이 오래 남았다.
    • 문제 정의문 공식
      “[고객]은 [상황]에서 [불편]을 겪고 있으며, 현재 대안은 [한계]가 있다.” 우월로 적어 보면, 견적서를 받아 든 예비부부는 이 가격이 괜찮은지 판단할 기준이 없고, 지금의 대안은 흩어진 후기와 말뿐이라 믿기 어렵다. 결국 “이 견적, 괜찮은 거 맞아?” 그 한 문장이다.
    • AI에게는 역할부터
      “당신은 ○○ 전문가입니다”로 시작해서, 순서와 출력 형식까지 정해 주는 프롬프트. Gemini의 Gem처럼 역할을 저장해 두면 매번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다.
    • 사실과 의견을 나눠 달라고 하기
      데이터 분석을 맡길 때 ‘확인 가능한 사실과 분석 의견을 구분해 달라’, 조사를 맡길 때 ‘출처 URL을 달아 달라’. 작은 한 줄인데, AI 결과물을 믿을 수 있게 만드는 장치라 바로 써먹고 싶었다.
    • 사업계획서의 뼈대
      개요, 기획 배경, 문제 제시와 해결, UI/UX, AI 기술, 데이터 공급망, 시장과 경쟁사 분석, 자금 확보, SWOT, 팀, 일정, 매출, 기대효과. 뼈대를 먼저 세우고 칸마다 AI와 같이 채우는 방식이었다.

    기대효과 표에는 거래 금액, 유입 수, 가입자 수 같은 칸이 줄지어 있었다.
    전투강좌에서 들었던 ‘결국 숫자’가 사업계획서에서도 그대로 칸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예비창업자의 국가 지원 루트

    후반부는 정부 지원사업을 어떻게 이어 타는지에 대한 이야기였다.

    • 통합공고부터 본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공고. 한 해 지도를 먼저 펼쳐 놓고 길을 고른다.
    • 연도별 자금 계단
      초기창업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시작해 창업도약패키지, 팁스,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계단. 1억 → 10억 → 50억 → 100억, 한 칸씩 올라가는 그림이 인상적이었다.
    • 돈만 지원하는 게 아니다
      사무실, 장비, 인건비, 멘토링, 전시, 언론 보도, 심지어 청년 주거까지. 창업을 돕는 공공·민간 기관이 1,000곳이 넘는다고.
    • 모두의 창업 서류 만들기
      한 줄 소개 100자, 항목마다 2,000자에 이미지 2장. 그리고 팀은 최소 2명이 유리하다는 것.

    모두의 창업은 지난주에 떨어진 그 사업이다.
    오늘 서류 구조를 칸칸이 보고 나니, 다음에 다시 두드릴 때 무엇을 채워야 할지 조금 보이는 것 같다.
    ‘팀은 2명 이상’ 앞에서는 잠깐 멈칫했다. 혼자 하는 나에겐 숙제 하나가 더 생긴 셈 ^^;

    명함 한 장이 귀인을 데려왔다

    사실 오늘 일지의 진짜 주인공은 여기부터다 ㅋㅋ

    문 대표님 강의는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이 너무 잘 됐다.
    인상도 너무 좋으셔서, 끝나고 용기 내서 명함을 주고받았다.
    그리고 오늘 밤, 대표님께 연락이 왔다. 대박..!!

    (서울경제진흥원에 문대표님을 지정해서 상담예약하긴 했지만^^ 정부통해서 연락올줄 알았는데 기억해주시고 카톡을 남겨주셔서 감격..)

    몇 년간 같이 고고해 보자고 하셨다.
    귀인을 얻은 기분이라는 게 이런 걸까.

    연락을 몇 번이고 다시 읽었다 ^ㅁ^

    • 내일
      사업계획서, 이력서 등 대표님이 필요하다고 하신 자료를 모두 모아서 보내기
    • 11월 7일 9시
      온라인 줌 미팅으로 첫 멘토링

    대면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런 기회가 생긴 것만으로도 충분히 큰 선물이다.
    질 좋은 교육을 무료로 들은 것도 감사한데, 그 뒤에 이런 인연까지 이어질 줄은 몰랐다.
    이번 주 내내 ‘시장에 물어보라’를 되새겼는데, 오늘은 사람이 먼저 대답해 준 기분이다.

    사흘의 IP창업존 34기를 마치며

    첫날은 특허와 상표의 지도를 받았고, 둘째 날은 키프리스와 AI로 직접 길을 찾아봤고, 오늘은 그 길 위에 사업계획서를 올려놓는 법을 배웠다.
    사흘 동안 얻은 건 지식 세 덩어리와 특허고객번호 하나, 그리고 명함 한 장.
    그 명함 한 장이 제일 무거울지도 모르겠다 ㅎㅎ

    남은 일

    • 10월 23일
      우월 상표 출원 제출(문자 · 도형 2건), 대표님께 자료 취합해서 전송
    • 11월 7일 9시
      줌 멘토링. 그 전에 물어볼 것 정리해 두기
    • 출시 직후
      Play 로봇 계정 걸러내기, 이탈 측정 시작
    • 성공편지
      M8 결과 스크린샷 검수, N38 재결정

    기다리는 것들

    • 컴업 자율 매칭 답장 (대기 9건)
    • 모두의창업 주관기관 회신

    어제가 문패에 새길 글자랑 모양을 다 정해 둔 날이었다면, 오늘은 문패 주문은 하루 미뤘지만, 이 동네에 오래 산 이웃 어른이 먼저 문을 두드려 준 날.
    내일은 문패 주문서를 내고, 이웃 어른께 우리 집 소개서를 보낸다.
    오늘도 고생한 나, 굿밤~ ^ㅁ^

  • Day 28 · 실행하기 (20)

    수요일이다. IP창업존 34기 둘째 날.
    어제가 특허와 상표를 넓게 훑은 날이었다면, 오늘은 거의 같은 내용을 한 번 더, 이번엔 키프리스 AI 검색 실습으로 손으로 직접 해 보는 날이었다.
    감기는 아직 그대로지만 ㅠㅠ 복습만큼 확실한 공부는 없다 ^^

    어제의 나에게 보내는 성적표

    • IP창업존 34기 2일차 ✅
      오늘도 끝까지. 이제 하루 남았다.
    • 참가격 스위치 반영 ✅
      어제 답변 받은 그대로, 오늘 2.0에 반영했다.
    • 상표 출원 준비 🔺
      제출 버튼 직전까지 세팅 완료. 누르는 건 내일!
    참가격 시세반영화면 1
    참가격 시세반영화면 2

    키프리스 AI 검색, 특허·상표 실습

    오늘의 핵심은 선행기술조사 실습이었다.
    키프리스 하나만 쓰는 게 아니라, Codex나 Claude 같은 AI를 옆에 두고 같이 쓰는 방법.
    순서는 이렇다.

    1. 기술 파악
      내 아이템이 정확히 뭘 하는지, 구성요소 단위로 쪼갠다.
    2. 키워드 추출
      구성요소마다 핵심 단어를 하나씩.
    3. 키워드 확장
      여기서 AI가 제일 빛난다. 외래어(핸드폰·휴대폰), 축약(AI·인공지능), 묘사(둥근·둥그런), 띄어쓰기 변형까지 한 번에 뽑아 준다.
    4. 검색식 작성
      ‘*’는 AND, ‘+’는 OR, 띄어쓰기 있는 단어는 큰따옴표. 동의어끼리 괄호로 묶고, 그 묶음끼리 곱한다.
    5. IPC로 좁히기
      기술 분야 코드를 붙이면 노이즈가 확 줄어든다.

    실습 예시가 재밌었다.
    키워드 두 개로 시작했을 때 2만 건 가까이 나오던 결과가, IPC 코드 하나, 키워드 하나 붙일 때마다 줄어서 마지막엔 22건이 됐다 ㅋㅋ
    처음엔 넓게, 점점 좁게. 어제 상표 검색에서 배운 순서랑 똑같다.

    AI는 검색어를 넓히고, 검색식 초안을 만들고, 찾은 문헌을 요약해서 내 것과 다른 점을 1차로 정리하는 데까지 쓴다.
    PDF를 통째로 넣는 것보다 본문 텍스트를 붙여 넣는 쪽이 정확하다는 팁도.
    다만 ‘침해냐 아니냐’ 같은 판단은 아직 AI를 믿으면 안 된다고 하셨다. 뼈대는 AI, 권리는 사람.
    Claude Code한테 개발을 맡기고 결정은 내가 하는 지금 방식이랑 결이 같아서 반가웠다 ^^

    IP창업존 34기 2일차, 오늘 새로 걸린 이야기들

    • 구성요소완비의 원칙
      청구항에 적힌 구성을 전부 따라 해야 침해가 된다. ‘사각 판 + 다리 4개’로 쓰면 둥근 판이나 다리 하나짜리로 쉽게 피해 간다. 그래서 ‘소정의 형상을 가진 판’, ‘적어도 하나의 다리’처럼 넓게 쓴다. 테이블 하나로 이렇게 설명되니까 머리에 쏙 들어왔다.
    • 코오롱 vs 듀폰
      소송이 시작되자 관련 이메일 1만 7천여 개를 지웠고, 그게 1심 1조 원 판결로 돌아왔다. 결국 약 3천억 원에 합의. 기록은 지우는 게 아니라 남기는 것이다.
    • 특허냐, 영업비밀이냐
      특허는 공개하는 대가로 독점을 받고, 영업비밀은 숨기는 동안만 지켜진다. 둘 중 하나를 고르는 게 아니라 섞어 쓰는 것. 우월에서 뭘 공개하고 뭘 숨길지 한 번 생각해 보게 됐다.
    • BM 발명
      영업방법 그 자체는 발명이 아니지만, 컴퓨터에서 돌아가는 데이터 처리 과정이 구체적이면 발명이 된다. 앱 서비스에도 특허 얘기가 남의 일만은 아니었다.

    변리사님과 짧은 상담, 상표는 직접 출원하기로

    쉬는 시간에 오늘 강의해 주신 변리사님께 우월 상표 얘기를 살짝 여쭤봤다.

    어제 반반이었던 식별력부터 여쭤봤다.
    답은 “괜찮다”. ‘우월’이라는 말과 내 소프트웨어 사이에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어서, 식별력 문제는 없다고 하셨다.
    어제 혼자 APPLE 예시를 떠올리며 했던 생각이 맞았다니, 복습한 보람이 있다 ㅋㅋ

    그리고 결정했다. 상표는 내가 직접 출원한다.
    이틀 동안 식별력 진단, 류와 유사군코드, 키프리스 선행조사까지 직접 해 봤으니, 마지막 한 걸음도 내 손으로 가 보기로.

    참가격 표본, 우월 2.0에 반영

    어제 받은 참가격 답변, 오늘 바로 반영했다.
    어제 ‘내일 할게’라고 적은 걸 오늘 지킨 거라 은근 뿌듯 ^ㅁ^

    상표 출원, 제출 버튼 직전까지

    오늘 밤에는 상표 출원을 제출 직전까지 세팅해 뒀다.

    • 문자상표 ‘우월’
      지정 류와 유사군코드, 고시명칭으로 지정상품 정리
    • 도형상표 (보라 지갑 로고)
      견본 이미지 준비

    바로 내도 됐지만, 하룻밤 자고 맑은 머리로 한 번 더 보고 내기로 했다.
    출원은 한 번 내면 지정상품을 넓힐 수 없으니까. 급할수록 한 번 더 ^^;

    남은 일

    • 10월 22일
      우월 상표 출원 제출(문자·도형), IP창업존 34기 3일차 수료
    • 출원 후
      출원번호 받으면 ‘상표 출원 중’ 표시, ®는 등록 뒤에
    • 출시 직후
      Play 로봇 계정 걸러내기, 이탈 측정 시작
    • 성공편지
      M8 결과 스크린샷 검수, N38 재결정

    기다리는 것들

    • 컴업 자율 매칭 답장 (대기 9건)
    • 모두의창업 주관기관 회신

    이틀 동안 들은 말을 한 줄로 줄이면, 결국 ‘먼저 내는 사람이 주인’이었다.
    그리고 내일, 드디어 낸다.

    어제가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문패부터 달아야겠다고 깨달은 날이었다면, 오늘은 문패에 새길 글자랑 모양을 다 정해 둔 날.
    내일은 문패 주문서를 낸다.
    감기야 이제 그만 가라.. 오늘도 고생한 나, 굿밤~ ^ㅁ^

  • Day 27 · 실행하기 (19)

    화요일이다. 어제 적어 둔 그대로, 오늘은 문 두 개가 같은 날 열렸다.
    아침에는 우월 웨딩 앱 2.0 출시, 그리고 서울지식재산센터 IP창업존 34기 오프라인 교육 첫날.
    밤에는 배운 걸 그대로 들고 키프리스 상표 검색까지 직접 해 봤다.
    목이 칼칼하고 몸이 무거운 게 감기 기운이 확실한데.. 그래도 돌아보니 꽉 찬 하루였다 ^^;

    어제의 나에게 보내는 성적표

    • 10월 20일 아침 출시 순서 지키기 ✅
      약관·방침 교체 → 앱스토어 출시 → 플레이스토어 게시 → 최신 버전 값 올리기 → 로그 확인. 손에 익혀 둔 순서 그대로 갔다.
    • IP창업존 34기 교육 1일차 ✅
      사흘 중 첫날, 아침부터 저녁까지 끝까지 들었다.

    우월 2.0 출시, 계획한 순서 그대로

    아침에 출시 버튼을 누르고 바로 교육장으로 갔다.
    교육 중간중간 쉬는 시간마다 폰으로 스토어랑 로그를 확인했다 ㅋㅋ

    (Apple 심사 원킬 통과 야호!!!)

    어제 한 번 더 맞춰 본 대로, 최신 버전 값은 양쪽 스토어에 2.0이 실제로 보인 뒤에 마지막으로 올렸다.
    업데이트하라고 해 놓고 업데이트할 게 없는 상황은 오늘 없었다 ^^

    금요일에 들은 ‘시장에 물어보라’. 오늘 드디어 물었다.
    이제 대답을 기다릴 차례다.

    IP창업존 34기 1일차, 특허와 상표를 하루에

    첫날은 변리사님 한 분이 오전엔 특허, 오후엔 브랜드(상표·디자인)를 맡아 주셨다.
    슬라이드가 300장이 넘었는데 ㅋㅋ 하루 종일 들은 걸 한 문장으로 줄이면 강의 첫 장에 적혀 있던 이 말이다.

    아이디어는 공개 전에, 브랜드는 알리기 전에. 먼저 출원한 사람이 권리자다.

    그중 오늘의 나에게 걸린 것들.

    • 출원 먼저, 공개는 나중에
      크라우드펀딩 상세페이지, 유튜브 영상, 데모데이 발표 자료도 전부 ‘공개’다. 공개 후 12개월 안에 구제받는 제도가 있긴 하지만, 그건 최후의 보험일 뿐.
    • 특허의 목적은 두 가지
      경쟁사를 막는 ‘넓은 권리’와, 지원사업·투자에서 보는 ‘보유 사실’. 완벽해질 때까지 미루다 출원 자체를 못 하는 경우가 제일 흔하다고.
    • 앱 하나에도 권리가 겹겹이
      앱 이름은 상표, 화면과 아이콘은 화상디자인, 데이터 처리 방법은 특허. 우월을 이 세 겹으로 다시 보게 됐다.
    • 상표는 식별력이 먼저
      보통명칭 → 설명적인 이름 → 암시 → 임의선택 → 조어 순으로 강해진다. 상품을 직접 설명하는 이름일수록 등록이 어렵다. OpenAI가 미국에서 ‘GPT’ 상표를 거절당한 사례가 인상적이었다.
    • 류보다 유사군코드
      같은 류라도 유사군코드가 다르면 다른 상품, 류가 달라도 코드가 같으면 비슷한 상품으로 본다. 지정상품은 품목이 아니라 유사군코드 단위로 설계해야 한다.
    • 이름을 정했으면 바로 출원
      상표는 먼저 낸 사람이 주인이다. 같은 날 같은 이름이 들어오면 협의하고, 그래도 안 되면 추첨이라고 한다 ㅋㅋ 고민은 출원 전에 끝내 두기.
    • ®는 등록된 뒤에만
      출원만 한 상태에서 ®를 붙이면 허위표시가 된다. 그때는 ‘상표 출원 중’ 정도로.

    배운 그대로, 키프리스 상표 검색 해 보기

    듣다 보니 마음이 급해졌다.
    브랜드는 알리기 전에 출원하라는데, 우월은 이미 스토어에 나가 있고 오늘은 2.0까지 나갔다. 이미 열심히 알리는 중이다 ㅋㅋ
    그래서 집에 와서 복습 겸, 강의에서 배운 순서대로 키프리스 상표 검색을 직접 해 봤다.

    1. 칭호 변형까지 검색
      한글, 띄어쓰기, 영문 표기, 비슷한 발음까지 OR(+)로 묶어서.
    2. 유사군코드로 좁히기
      내가 등록하려는 류와 유사군코드 안에서만 다시 검색.
    3. 법적상태 확인
      출원·공고·등록은 살아 있는 권리, 소멸·거절은 참고용.

    결과는, 내가 등록하려는 류와 유사군코드 안에서는 ‘우월’과 같거나 비슷한 상표가 보이지 않았다.
    식별력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도 한 줄씩 짚어 봤다.

    그래서 결론.
    글자 ‘우월’은 문자상표로, 보라 지갑 로고는 도형상표로 따로 진행하기로 했다. (2년전 외주디자이너에게 저작권도 양도받았다. 비용은 3만원)

    크몽 계약화면


    로고는 언젠가 바뀔 수 있지만 이름은 남는다. 문자 권리를 기본으로 깔고 로고는 따로, 강의에서 추천한 방식 그대로다.

    상표권 검색 쿼리

    참가격, 드디어 답변이 왔다

    국민신문고에서 한참 ‘접수’ 상태였던 참가격 이용 협의.
    처리 예정일은 28일이었는데, 오늘 답변이 왔다!

    참가격 답변화면

    내일은 이 답변대로 서버 스위치를 반영하기로.
    Day 20에 배운 대로, 기다리지 않고 물어본 보람이 있다 ^^

    남은 일

    • 10월 21일
      IP창업존 34기 2일차, 참가격 스위치 반영, 상표 출원 준비(지정상품·견본)
    • 10월 22일
      IP창업존 34기 3일차, 끝까지 듣고 수료
    • 출시 직후
      Play 로봇 계정 걸러내기, 이탈 측정 시작
    • 성공편지
      M8 결과 스크린샷 검수, N38 재결정

    기다리는 것들

    • 참가격 이용 협의 답변 → 도착!
    • 컴업 자율 매칭 답장 (대기 9건)
    • 모두의창업 주관기관 회신

    몸은 안 좋았지만, 머리는 꽤 바빴던 하루.
    출시하고, 배우고, 배운 걸 바로 해 보고, 기다리던 답장까지 받았다.

    어제가 이사 전날 밤 열쇠랑 짐을 한 번 더 세어 본 날이었다면, 오늘은 드디어 문을 열고 들어간 날.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문패부터 달아야겠다는 걸 배운 날.
    따뜻한 물 마시고 일찍 자야지. 오늘도 고생한 나, 굿밤~ ^ㅁ^

  • Day 26 · 실행하기 (18)

    월요일이다. 내일은 문 두 개가 같은 날 열린다.
    아침에는 우월 웨딩 앱 2.0 출시, 그리고 같은 날부터 사흘 동안 IP창업존 34기 교육.
    그래서 오늘은 내일의 내가 덜 바쁘도록, 미리 할 수 있는 건 전부 해 두는 날이었다 ^^

    어제의 나에게 보내는 성적표

    • 주말 쉬기 ✅
      주간 회고만 쓰고 진짜로 쉬었다. 금요일에 했던 다짐 지킴 ^ㅁ^
    • 계획 전면 수정 🔺
      출시랑 교육이 내일 겹쳐서, 오늘은 ‘다음 사흘’만 다시 짰다. 전체 계획은 교육 끝나고 맑은 머리로!

    IP창업존 온라인 교육 8시간, 하루 만에 수료

    내일부터 서울지식재산센터 IP창업존 34기 오프라인 교육이 시작된다.
    그 전에 들어야 하는 온라인 교육이 8시간짜리로 하나 있었다.
    운영 기간은 12월 31일까지라 시간은 넉넉했지만, 교육장에 들어가기 전에 끝내 두고 싶었다. 미뤄 두면 결국 출시 주간에 발목을 잡을 테니까.

    수료 기준이 은근 빡빡하다 ㅋㅋ

    • 전 강좌 진도율 100%
      영상이 끝까지 재생돼야 인정된다. 넘기기 없음.
    • 퀴즈가 있으면 전부 풀기
      듣기만 해서는 안 된다.
    • 브라우저를 닫으면 그 강좌는 처음부터
      오늘의 최대 긴장 포인트. 탭 정리하는 습관을 오늘만은 꾹 참았다 ^^;

    결국 진도율 100%.
    수료증까지 출력해서 담당자분께 전달 완료!

    8시간 동안 내 얘기로 들린 강좌들

    창업 아이템과 사람, 자금부터 인사 노무, 브랜드 마케팅, 마케팅 이론까지 범위가 넓었다.
    그중 오늘의 나에게 걸린 건 이런 것들.

    • 스타트업이 겪는 인사(법) 上·下
      지금은 혼자라 먼 얘기 같지만, 언젠가 첫 동료를 뽑는 날 이 강의를 다시 찾아볼 것 같다.
    • 브랜드 마케팅
      스토어 첫 장의 “이 견적, 괜찮은 거 맞아?”가 결국 우월이라는 브랜드의 첫인상이다. 문장 하나도 브랜드라는 걸 다시 느꼈다.
    • 초기 시장에서 주류 시장으로
      금요일 전투강좌에서 들은 ‘시장에 물어보라’랑 같은 방향이었다. 일단 초기 사용자부터. 숫자는 그 다음에 따라온다.

    우월 2.0 출시 전날, 서버와 앱 세션 나눠서 점검

    출시 전날이라 서버 세션과 앱 세션을 따로 열었다.
    한 세션에서 다 하면 서버 얘기랑 앱 얘기가 섞여서, 내일 아침에 뭘 봐야 할지 흐려지기 쉽다.


    그리고 내일 아침 순서를 한 번 더 맞춰 봤다.

    1. 약관·개인정보처리방침 교체
    2. 앱스토어 수동 출시
    3. 플레이스토어 게시
    4. 양쪽 스토어에 2.0이 실제로 보이면 그때 최신 버전 값 올리기
    5. 로그 확인

    내일은 출시 버튼을 누르고 바로 교육장으로 가야 한다.
    교육 중간에 폰으로 확인할 수 있게, 순서를 손에 익혀 두는 게 오늘의 진짜 목표였다.
    Day 23에 적어 둔 대로, 최신 버전 값은 무조건 마지막. 업데이트하라고 해 놓고 업데이트할 게 없는 상황은 만들지 않기 ^^;

    성공편지, M8까지

    지난주 목요일에 첫 마일스톤 M1(기반 작업)을 끝냈던 성공편지.
    원래 계획은 오늘 10월 19일에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약 70일이었는데, 오늘 M8까지 왔다.
    내가 교육을 듣는 동안에도 Claude Code는 계획서대로 한 칸씩 가고 있었다 ㅋㅋ

    빠른 건 좋은데, 빠를수록 확인할 게 쌓인다.
    시안 없이 만든 화면들은 스크린샷으로 한 번에 검수하기로 했었고, 보관 방식을 나중에 잠금으로 바꿀 수 있게 할지(N38)도 아직 내가 정해야 한다.
    만드는 건 맡겨도, 정하는 건 내 몫이다.

    남은 일

    • 10월 20일 아침
      약관·방침 교체 → 앱스토어 출시 → 플레이스토어 게시 → 최신 버전 값 올리기 → 로그 확인
    • 10월 20~22일
      IP창업존 34기 오프라인 교육 3일, 끝까지 듣고 수료
    • 출시 직후
      Play 로봇 계정 걸러내기, 이탈 측정 시작
    • 성공편지
      M8 결과 스크린샷 검수, N38 재결정

    기다리는 것들

    • NEXTMADE 기사·영상 게시 완료!
    • 참가격 이용 협의 답변 (처리 예정일 28일)
    • 애드센스 재심사 (또 탈락 ㅠ)
    • 컴업 자율 매칭 답장 (대기 9건)
    • 모두의창업 주관기관 회신

    금요일에 하루 종일 들은 말은 ‘시장에 물어보라’였다.
    그리고 내일, 드디어 묻는다.

    금요일이 먼저 집을 지어 본 선배들에게 집 보는 법을 배운 날이었다면, 오늘은 이사 전날 밤 열쇠랑 짐을 한 번 더 세어 본 날.
    내일 아침, 문 연다.
    오늘도 고생한 나, 굿밤~ ^ㅁ^